"왜 차단봉 늦게 열어?"…경비원에 욕설 퍼붓고 폭행한 입주민

이혜원 작가,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19.02.21 17:46 수정 2019.02.22 10: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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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손찌검까지 하는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입주자 A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아파트 입구 차단봉이 늦게 열렸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경비실로 들어가 해당 경비원을 폭행했는데요. 주먹으로 경비원의 인중 부위를 두 차례 강타하고 무릎으로 중요 부위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피해 경비원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자의 제대로 된 사과가 없자 고심 끝에 이번 사건을 언론에 제보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아파트 갑질 사건.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