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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실랑이하던 취객에 다가간 청년…놀라운 행동

서울의 한 청년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던 취객을 남다르게 진정시킨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제압보다 포옹'입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한 중년 남성이 언성을 높이며 경찰과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해보지만, 남성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데요, 이때, 지켜보던 청년 한 명이 일어섭니다.

다가온 청년은 망설임 없이 중년 남성을 끌어안는데요, "그만 하세요"라고 말한 뒤 남성의 등을 수차례 다독이더니 경찰에게는 잠시 물러나 달라는 듯 손짓을 보내기도 합니다.

뜻밖의 포옹을 받게 된 중년 남성, 소란을 피우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금세 진정된 모습입니다.

고함과 경고보다 따뜻한 포옹으로 취객을 달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수준급 무술로 제압하는 걸 예상했는데 멋진 반전이네요. 반성하게 됩니다." "저 청년 혹시 심리학 전공하셨나? 다독여주는 손짓 몇 번에 눈물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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