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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교통체증에 지친 직장인이 선택한 '참신한' 출퇴근 방법

교통체증에 지친 직장인의 참신한 출퇴근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중국 CGTN 등 외신들은 쓰촨성 충칭에 사는 29살 류푸차오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정장을 입고 방수 가방을 멘 류 씨가 패들보드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바짓단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노를 젓고 있는데요, 안정된 자세로 흔들림 없이 앞으로 쭉쭉 나아갑니다.
교통체증에 지친 직장인이 선택한 '참신한' 출퇴근 방법
교통체증에 지친 직장인이 선택한 '참신한' 출퇴근 방법
류 씨에 따르면, 집과 회사의 직선거리가 약 1km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사이에 양쯔강이 지나는 바람에 빙 둘러가야 하는 데다가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해 편도로만 약 1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이에 신물이 난 류 씨는 패들보드 타는 법을 배운 뒤 지난 7월부터 직접 강을 건너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단축한 시간은 무려 54분입니다.
교통체증에 지친 직장인이 선택한 '참신한' 출퇴근 방법
교통체증에 지친 직장인이 선택한 '참신한' 출퇴근 방법
류 씨는 "이제 6분이면 충분하다. 비가 오거나 공휴일이 아니면 매일 패들보드를 탄다"며 "하지만 충분히 숙련되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도전하면 안 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CGTN, Anecdot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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