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100% 실제상황'…'흉가 체험' 생방송 중 진짜로 시신 발견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2.18 17:52 수정 2019.02.19 15: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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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Pick] 100% 실제상황…흉가 체험 생방송 중 진짜로 시신 발견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 남성이 버려진 요양병원을 찾아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실제 시신을 발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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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던 30살 박 모 씨는 그제(16일) 자정쯤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을 찾아 일명 '흉가 체험'에 나섰습니다.

예전부터 운영하지 않아 폐건물로 방치된 병원에는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건물 주변에 철조망이 쳐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박씨는 철망을 넘어 몰래 병원으로 들어갔고 손전등을 이리저리 비추며 비어있는 병원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곤지암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3층짜리 건물 2층에 다다른 박씨는 한 입원실 문을 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입원실 입구 쪽에 한 남성이 내복 차림으로 쓰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이미 숨져 신체 일부가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입원실 안에는 이 남성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불과 옷 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영화 곤지암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박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의 시신에서 뚜렷한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 남성이 병원 입원실에서 혼자 노숙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영화 <곤지암> 실제 상황이다," "나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기절했을 듯"이라며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 영화 <곤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