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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훈훈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주머니쥐 아기와 비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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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호주에서 비글과 주머니쥐의 기묘한 동거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암컷 비글 '몰리'는 한 달 전 출산 중 새끼를 잃어 한동안 침울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인연인지 우울해하던 몰리의 앞에 어미를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주머니쥐가 등장했습니다. 새끼 주머니쥐는 몰리를 어미로 착각한 듯, 몰리의 등에 달라붙어 함께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미를 잃은 주머니쥐 새끼와 새끼를 잃은 어미 비글, 비슷한 처지의 두 동물은 서로 붙어다니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종족을 초월한 또 하나의 가족,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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