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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와 4년째 ♥'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누구?

'빈지노와 4년째 ♥'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누구?
래퍼 빈지노(33)와 3년 째 열애 중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29)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무사히 제대했다. 이날 빈지노의 전역을 마중 나갔던 '고무신' 미초바가 빈지노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2015년 5월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자연스럽게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빈지노는 열애에 대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자신의 SNS에 미초바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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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는 입대 전 출연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미초바에 대해서 "첫눈에 반하진 않았다. 몇 번 함께 어울려 놀았고 세 번째 미국 여행을 갔을 때 그 때 처음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미초바의 매력에 대해서 "촌뜨기 같은 느낌이 있었다. 뉴욕에서 쇼핑을 했는데 미초바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 거 잘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하더라. 내가 생각하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치즈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치즈'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미초바는 빈지노를 '곰'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나, 미초바가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해 대화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초바는 키 170cm에 요정을 닮을 미모로 한국에서 '엘프'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모델. 2012년 발표한 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솔로곡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2015년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in OSCAR'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모델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빈지노의 모친이자 화가 금동원 씨는 아들의 여자 친구에 대해서 "지금 여자 친구가 맘에 든다. 언제나 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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