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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알리 부상 딛고 IBK기업은행에 3-2 신승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알리의 부상 악재를 딛고 IBK기업은행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16승 10패 승점 45로 46점의 IBK기업은행, 45점의 한국도로공사와 치열한 2위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GS칼텍스는 승점-승수-세트득실률 우선 원칙에 따라 4위 자리를 유지했고 승점 1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2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GS칼텍스는 첫 두 세트를 따냈지만 3세트에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뒤 3, 4세트를 내리 내줘 위기에 몰렸습니다.

GS칼텍스는 5세트에서도 12대 13으로 뒤졌지만 박혜민의 위력적인 서브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고 매치 포인트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남자부에선 최하위 한국전력이 갈길 바쁜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눌렀습니다.

우리카드는 승점 1을 더해 승점 60점으로 59점의 현대캐피과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승점 3점을 추가할 기회를 놓쳐 땅을 쳤습니다.

한국전력 서재덕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렸고 최홍석은 21점으로 뒤를 받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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