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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1881년생처럼 나왔네" 문학 교과서에 실린 39세 만화가 주호민

'1881년생처럼 나왔네
만화가 주호민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입니다.

주호민은 오늘(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렸는데 1881년생처럼 나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주호민은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문학 교과서에는 주호민의 정면 사진이 실려 있으며, 이름과 태어난 연도가 적혀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주호민의 사진은 하필 컬러가 아닌 흑백 사진으로, 마치 태어난 연도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촬영한 사진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이 게시물은 10000회 이상 '리트윗'되고, 38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옷까지 한복이었으면 완벽", "독립운동가 느낌 나는데", "김구 선생님 아니죠?", "개화기 지식인", "주호민은 뭘 해도 웃기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주호민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의 원작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호민은 가는 곳마다 파괴된다고 하여 팬들 사이에서 '파괴신', '파괴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주호민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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