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해수욕장 한복판에서 갈매기 떼 휘어잡은(?) 개그우먼

최근 SNS상에서 '오나나나' 춤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황신영이 또 한 번 누리꾼들의 웃음 저격에 나섰습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4일 황신영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에 '갈매기 불러모으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신영은 을왕리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온몸을 불 싸지르며 갈매기 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황신영은 거대한 갈매기 떼들 사이에서 이들의 날갯짓을 따라 하는가 하면 소리까지 흡사하게 흉내 내 웃음을 전했습니다.
황신영의 몸짓에 갈매기 떼들은 마치 황신영을 피하는 듯 더 멀리 날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또 영상에는 수십 명의 시민들이 황신영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도 함께 등장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가 갈매기 구경 온 게 아니라 갈매기가 언니 구경하러 온 거 같아요", "갈매기 불러 모으신다더니 다 도망가는데요"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