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고용률 0.3%p '뚝'…고용 부진 이어져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9.02.13 10: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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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전년대비 1만 9천 명에 그치면서 지난해 8월, 3천 명 증가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며 고용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제조업 고용 부진이 심화하면서 실업률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무렵인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4개월째 10만 명을 밑돈 취업자 증가 폭은 11월 10만 명 선을 잠시 회복했다가 12월 3만 4천 명에 그쳤고 지난달 더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17만 명 줄어들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폭 감소를 이끌었는데 비교시점인 지난해 1월 제조업 취업자가 많았던 것에 대비해 감소폭이 더 커졌습니다.

다만, 자영업자들이 많은 도소매업·숙박업에서 감소폭이 줄었고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대비 0.7%p 오르면서 개선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