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7번 방의 선물'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역대 흥행 6위의 성적인데요, 자연스럽게 영화의 매출액도 궁금해집니다.
영화의 순 제작비가 약 65억 원이고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제작비는 약 85억 원인데요, 제작비의 20배에 가까운 이익을 거둔 겁니다.
앞으로 약 200만 명을 더 모으면 도달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극한직업'의 인기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 '인싸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그리고 이제는 '극한직업' 시청 여부로 옮겨졌다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연일 놀라운 속도로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극한직업,'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기대됩니다.
(구성=에디터 아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