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명예졸업식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작성 2019.02.12 12:22 수정 2019.02.12 12: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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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의 명예졸업식이 오늘(12일) 오전 10시에 열렸습니다.

졸업식은 추모 동영상 및 명예 졸업장 수여, 합창 및 영상 상영, 회고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사 당시 2학년이었던 학생들은 2016년 졸업 예정이었지만 유족들은 실종 학생을 모두 찾을 때까지 졸업식을 연기해달라는 의견을 내왔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선체 인양과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아직 두 명의 학생을 찾지 못했지만 유족들은 그간 미뤄온 졸업식을 요청했습니다.

3년 만에 희생자들을 위한 명예 졸업식을 거행한 단원고는 앞으로 매년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