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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있는 곳 찾으려면…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카페에 직접 가서 커피를 마셔보기 전까지 그 카페의 커피 맛을 알기 어렵죠. 하지만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커피 맛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딱,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는 커피콩 색깔을 살펴보는 겁니다. 그라인더에 담긴 원두 색깔만 봐도 커피 맛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데요, 커피콩의 색깔은 볶는 정도에 따라 다른데 색이 너무 까맣다면 탄 맛이 강하고 안 좋은 향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황토색에 가까운 밟은 색이라면 일반적으로 산미가 강한 편이고 신맛을 싫어한다면 더 짙은 색의 계통을 추천합니다.

커피콩 색깔을 확인했다면 다음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에 '포터 필터'가 꽂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항상 기계에 꽂혀 있어야 예열되기 때문인데요, 커피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온도'입니다.

예열을 안 하면 커피를 추출할 때 온도가 낮아져 커피 맛이 달라지죠. 그래서 포터 필터가 이렇게 내려져 있으면 뜨거운 물로라도 예열을 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커피를 시킨 뒤 이 소리, 원두를 갈아내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에스프레소는 만든 뒤 시간이 지날수록 맛도 변하고 향도 줄어들어서 주문 직후 원두를 갈고 뽑아내는 게 기본입니다.

그런데 주문한 뒤에 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에스프레소를 미리 만들어 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쁠 때를 대비해 미리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놓는 곳이 있는데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이런 카페는 피해야 합니다. 커피 온도, 소리 이 세 가지를 확인하면 맛있는 커피 고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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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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