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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40대 남성 홍역 추가 확진…환자 20명으로 늘어

홍역이 돌고 있는 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8일) 1살 남자 아기가 홍역 확진을 받은 데 이어 40대 남성 1명이 추가로 확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0대 추가 확진자는 기존에 홍역 확진을 받은 사람의 지인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안산과 시흥 홍역 환자 가운데 15명은 이미 퇴원했지만,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3명은 자택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경기도는 기존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2천901명에 대해 계속 감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됩니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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