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2박 3일 평양 실무협상 마치고 서울 귀환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9.02.08 21: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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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평양에서 2박 3일간의 북미 실무협상을 마치고 오늘(8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저녁 6시 반쯤 미 공군 수송기를 타고 평양에서 오산 미 공군기지로 돌아왔으며, 서울로 올라와 숙소인 포시즌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평양에서의 논의결과를 우리측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평양에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북한의 김혁철 실무협상 대표와 심도있는 협의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북한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사이에 어느 정도의 접점을 찾았을 지 주목됩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 우리측에 협상 결과를 설명한 데 이어 방한 중인 일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국장과도 회동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한미, 미일간 접촉 뿐 아니라 한미일 3자가 만나 오찬을 하며 협의를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