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이용빈도 '최저'…스마트폰으로 기사 검색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9.02.05 08:59 수정 2019.02.05 14: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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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가운데 종이신문 이용빈도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한 '2018 매체이용행태 결과'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신문 이용빈도는 지난해 4.2%로 전년의 5.2%보다 1.0%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스마트폰·TV·라디오·PC·노트북·태플릿PC 등 전체 매체 가운데 최저치입니다.

신문 이용빈도는 2014년 8.2%, 2015년 7.1%, 2016년 6.6% 등으로 갈수록 하락하고 있습니다.

태풍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문에 의존하는 비율도 0.3%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 조사는 전국 4천291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천234명을 대상으로 작년 6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통적인 매체인 TV와 라디오의 이용률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 5일 이상 TV 이용빈도는 2017년 77.2%에서 지난해 76.6%로, 라디오 이용률도 10.6%에서 10.1%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반면 스마트폰과 PC·노트북 이용빈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비율은 2017년 81.4%에서 2018년 84.6%로 높아졌고, PC·노트북도 26.6%에서 28.2%로 상승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행태로는 신문·잡지 기사검색이 67.6%로 가장 많았고, 음악재생(21.6%), 게임(13.0%), TV프로그램 시청(5.0%) 등의 순이었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갈수록 신문지면을 직접 보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검색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앞으로 이런 추세는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