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靑, '김경수 판결'에 신중…거듭된 질문에도 '부답'

靑, '김경수 판결'에 신중…거듭된 질문에도 '부답'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실형 선고와 관련해 청와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김 지사 판결을 놓고 민주당에서 나오는 반발, 청와대와의 소통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답변할 위치에 있지 않다",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만 답했습니다.

김 지사 판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나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의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그 내용을 공유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야당이 제기하는 대선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도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당은 당대로 정치적 행보를 하면 되고 청와대는 국정운영이 우선인 만큼 그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제 선고 당일 "최종 판결을 차분히 지켜보겠다"며 지난 대선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