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에서 KB가 9연승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안덕수 감독이 지휘하는 KB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71대57로 이겼습니다.
최근 9연승을 이어간 KB는 18승 5패로 2위 우리은행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전반을 40대31로 앞선 KB는 카일라 쏜튼이 21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았고, 박지수와 김민정이 나란히 13점씩 넣으며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9승 15패가 된 OK저축은행은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였다가 5위로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사진=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