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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휘날리며 교실 휩쓴 도둑…여고 털이범의 정체

SBS뉴스

작성 2019.01.24 18: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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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에 침입해 옷가지 등을 훔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여고 털이범 정체는?'입니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인 오전 6시. 전북 익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인데요, 날씬한 몸매에 여고생 복장을 한 여성이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성큼성큼 교실로 향합니다.

이내 교실에서 불빛이 비치더니 들어갈 땐 안 보이던 큰 가방 하나를 들고나옵니다.

이 도둑이 나간 뒤 사물함에 있던 여학생들의 돈과 교복, 체육복 등이 사라졌습니다.

학생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범인을 검거했는데요, 뜻밖에도 범인은 남자였습니다.

가발과 교복으로 위장한 데다 날씬한 몸매로 학교 경비원의 눈을 속일 수 있었다고 하네요.

남성의 이런 행각은 세 번째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콩밥 먹게 생겼네." "정신 좀 차려요. 그 정도 열심이면 도둑질 말고도 할 일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전북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