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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누워봤소 오써니씨"…'황품' 신성록, 장나라 따라 하기 '폭소'

"나도 누워봤소 오써니씨"…'황품' 신성록, 장나라 따라 하기 '폭소'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의 배우 신성록이 장나라를 따라하며 '잔망미'를 폭발시켰다.

신성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누워봤소. 오써니씨. 좁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성록은 동그란 욕조 안에 몸을 웅크린 채 누워 눈을 감고 있다. 이는 앞서 '황후의 품격' 방송에 나왔던 한 장면을 따라한 것이다.

극 중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는 황실에 복수를 꿈꾸며 재입성한 후 강단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목숨을 위협받는 현실에 편히 침대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좁은 욕조 안에서 방망이를 든 채 잠들었다.

신성록은 이 장면을 따라하며 "#황후의품격 #오늘도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태그를 덧붙여 드라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성록은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 역을 맡아 살인, 폭행, 불륜 등을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악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이혁이 오써니를 좋아해 적극 구애하는 전개가 그려지며, 신성록은 귀여운 짝사랑남의 반전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날이 귀염이 뿜뿜하신다", "이 피지컬 무엇", "귀요미", "거대한 멍뭉이 같다", "너무 길어서 꾸깃꾸깃", "폐하 때문에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황후의 품격'은 23일 밤 10시 35, 36회가 방송된다.

[사진=신성록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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