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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남북미, 스웨덴서 지역안보체제 상당시간 논의"

로이터 "남북미, 스웨덴서 지역안보체제 상당시간 논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북미 간 3자 회의에서 "여러 가지 지역안보체제가 논의됐으며 이 문제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어제(21일) 끝난 회의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 3자 간 회의 외에도 양자 회담이 틈틈이 열렸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3자 회의 참석 실무자들의 면면을 "핵 군축, 경제개발, 지역 안보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가 전한 여러 가지 지역안보체제 논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거 6자회담 당사국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됐던 동북아 다자안보협력과 비슷한 협력 틀이 의제로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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