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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 무역협상 진전…합의까지 시간 필요"

백악관 "미중 무역협상 진전…합의까지 시간 필요"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지만, 합의에 이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양국 간에 가장 큰 규모의 협상이 진행 중이고, 이번 협상은 모든 부문을 포함한다"며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은 거래하는 것을 즐기며 자유 무역주의자이긴 하지만, 이번 건은 정말 큰 거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미중 정상은 지난해 12월 1일 만나 올해 3월 1일까지 90일 동안은 상대국에 고율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양국은 이달 7∼9일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협상을 벌였으며 오는 30∼31일에는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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