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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차 정상회담 2월 말 개최…스톡홀름서 첫 실무협상 착수

북미 2차 정상회담 2월 말 개최…스톡홀름서 첫 실무협상 착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 개최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또 미국 측 실무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동할 예정이어서,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간 첫 실무협상이 열릴 전망입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김 국무위원장의 특사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90분간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과 90분간 비핵화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며 "2차 정상회담은 2월 말쯤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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