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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손의 척척척] 철부지 딸이 엄마가 되는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작가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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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심손의 척척척 54 : 철부지 딸이 엄마가 되는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작가 장윤정

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중앙일보의 [더, 오래]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고 있는 장윤정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장윤정 작가는 [장윤정의 엄마와 딸 사이]라는 제목으로 철부지 딸이었던 자신이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독자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끈 것은 5번째 이야기, '벌거벗고 시어머니 친지들과 인사하는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그 속에는 명절에 남편보다 일찍 시댁에 내려간 장윤정 씨가 시어머니와 대중목욕탕을 함께 간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앞, 뒤, 옆 사람부터 세신사까지 모두 시어머니의 지인인 환경에 홀로 떨어진 며느리의 이야기를 장윤정 작가는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려냅니다.

장윤정 작가는 '시댁'에 관련한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기는 했지만, 자신의 글은 '엄마가 되어서야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에게 공감하게 된' 딸의 이야기라고 소개합니다. 이 때문인지 장윤정 작가는 독자들에게 '글을 보면 고향에 계신 우리 친정엄마가 생각나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매력적인 일러스트들과 연재되는 글을 읽으면, 당장에라도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고 사랑하는 말을 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아무도 내 글을 찾아 읽지 않을 거야'하는 마음으로 연재를 시작했다는 장윤정 작가의 [엄마와 딸 사이]는 많은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장윤정 작가의 따뜻한 글과 그림을 보고 다가오는 명절,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장윤정 작가가 들려주는 딸, 며느리, 그리고 엄마 이야기를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장윤정 작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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