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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반전 과거' 담은 가족 코미디 눈길…주말 극장가 소식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을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

장미는 여고생 딸을 키우며 밤무대 가수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싱글맘입니다.

우연한 사고로 20년 전 남자 친구와 조우하면서 꽁꽁 숨겨뒀던 장미의 반전 과거가 드러납니다.

엄마라는 이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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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언더독' ]

강아지 뭉치가 주인에게 버려져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립니다.

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지내던 보금자리마저 뺏기자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모험에 나섭니다.

2011년 220만 관객을 모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진이 8년 만에 내놓은 토종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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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플래시댄스' ]

뮤지컬 '플래시 댄스'는 낮에는 제철공장, 밤에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면서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18살 알렉스의 성장기입니다.

1983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영화가 원작입니다.

'왓 어 필링', '매니악' 같은 영화 속 추억의 명곡과 명장면들을 뮤지컬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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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레드' ]

'연극 '레드'는 강렬한 붉은빛 그림을 유작으로 남긴 추상 표현주의 대가 마크 로스코의 이야기입니다.

'레드'의 화가 마크 로스코와 가상의 인물인 조수 켄의 대화 속에 예술과 인생의 의미를 묻는 2인극입니다.

로스코가 1958년 레스토랑에 걸릴 그림을 완성했다가 계약을 파기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그의 고뇌와 예술세계를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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