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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건물 타고 뛰고…'캠퍼스 파쿠르' 난감

혹시 '파쿠르'라고 들어보신 적들어보신 적 있나요?

맨몸으로 도심 속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는 활동인데요, 최근에 인기와 더불어 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캠퍼스 파쿠르'입니다.

높은 건물 위 남성이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더니 아찔한 장애물들을 수차례 뛰어넘습니다.

담벼락에 매달리기도 하고 3m는 돼 보이는 간격을 폴짝 뛰어넘는데 이거 실제상황 맞나요?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이 나는데요, 최근 전문 학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대학 캠퍼스로 몰려들고 있어 논란입니다.

파쿠르에 활용할 수 있는 건물과 계단이 다양하고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연습 장소로 제격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혹시 사고가 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학생들 사이에서도 너무 위험하다는 지적과 함께 캠퍼스에 활기가 넘친다는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보행자라면 깜짝 놀라 자빠졌을 듯. 서로 간의 합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젊은이들의 활력을 보여주는 멋진 스포츠네요. 나도 20년만 젊었으면 도전할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황동용 Dumpy kid, 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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