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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죽인 살인범으로부터 석 달 만에 도망친 13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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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주 소도시에서 실종된 13살 소녀가 3개월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 위스콘신 주 북서부 소도시 바론에서 사라져 전국적 관심을 모은 제이미 클로스를 전날 오후 4시 반쯤 바론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고든 시에서 주민 신고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클로스의 진술을 토대로 납치 용의자 제이크 토머스 패터슨(21)을 체포했습니다. 패터슨은 클로스를 납치하기에 앞서 클로스 부모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클로스는 그간 패터슨의 집에 88일동안 감금돼있다가 그가 집을 비운 사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클로스는 안정을 찾고 친척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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