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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판다] 손혜원 의원 친동생 "건물 매입, 우리 뜻 아냐"…차명재산 의혹(풀영상)

▶ [끝까지 판다①] 손혜원 동생 "건물 매입, 우리 뜻 아냐"…차명재산 의혹

<앵커>

저희는 어제(15일)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또 측근들이 전남 목포의 문화재 거리 안에 있는 건물 아홉 채를 사들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저희 취재가 시작된 이후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이 저희 취재팀에 어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조카 그러니까 자기 아들에게 건물을 사라고 1억 원을 증여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목포에 가본 적도 없고 그 창성장이라는 건물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또 거기서 번 돈을 누가 가져가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돈을 주면서 건물을 사라고 했다는데 정작 그 건물 주인인 손 의원의 조카 그리고 그 아버지는 자기 게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차명 거래, 차명 구매라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SBS 탐사보도 끝까지 판다 먼저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목포 창성장과 그 앞 건물의 주인은 각각 2017년 6월과 9월 20대 세 명으로 바뀝니다.

주인 가운데 한 명은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조카입니다.

조카 손 씨는 명의만 빌려줬다고 말합니다.

[손 모 씨/창성장 공동 소유자 : 그걸 산 게 제가 산 것도 아니고 그냥 집안에서 이유가 있어서 샀겠죠. (명의만 빌려주신 거예요?) 네. (그러면 어머니가 사신 겁니까?) 그런 것까지 제가 일일이 말씀드려야 하나요?]

자신이 사지 않았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

[손 모 씨/창성장 공동 소유자 : 제가 했겠어요? 그걸.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집안일이다 보니까 그게 사진 거예요.]

손 씨의 아버지이자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은 어제 끝까지 판다 팀에 전화를 걸어 건물 매입 경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선 목포 건물 매입은 자신들의 의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족 모두 목포에는 가 본 적도 없고 게스트하우스인 것은 나중에야 들었다는 겁니다.

매입 시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건물 두 채 매입 시점인 2017년 6월과 9월에 건물 명의자인 아들, 즉 손 의원의 조카는 군 복무 중이었습니다.

손 의원의 남동생은 또 창성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수익은 누구에게 가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창성장을 매입한 세 명의 청년이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손 의원의 주장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그럼 계약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손 씨는 아내가 손혜원 의원 측에 아들의 인감도장을 넘겨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의원 남편이 대표로 있는 매장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아내가 손 의원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건물 매입자금 문제입니다.

두 건물을 매매하던 시점에 손 의원이 아들 계좌로 각각 3천만 원과 4천2백만 원을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세 명의 명의자가 창성장은 9천만 원, 또 다른 건물은 1억 2천6백만 원에 매입하는데 정확히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통장에 입금됐다는 겁니다.

손 의원의 남동생은 목포에 가 본 적도 없어 자신들이 건물가격을 알 수 없었던 만큼 손 의원이 건물 계약에 직접 관여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현금 증여 형식으로 돈을 건네며 증여세도 함께 보냈다고 남동생이 전했습니다.

손 의원의 남동생은 아들 명의의 건물이 생기면서 아들이 훗날 주택 청약 자격에서 불리해질지 모른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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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판다②] '박물관 부지' 먼 곳에 또 있다…건물 1채 추가 확인

<앵커>

저희는 목포 문화재 거리 안에 손혜원 의원의 가족, 또 측근이 산 건물이 더 있는지 일대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취재 결과 어제(15일) 말씀드렸던 아홉 채 말고 손혜원 의원 남편의 재단 명의로 돼 있는 건물이 한 채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목포 창성장과 약 50m 떨어진 곳에 있는 2층짜리 흰색 건물입니다.

2017년 12월 주인이 바뀝니다.

주변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8개월 전입니다.

새 주인은 손혜원 의원 남편이 대표로 있는 문화재단입니다.

손 의원은 앞서 SBS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명의의 문화재단은 사실상 자신이 만든 재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혜원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 (지난 14일 인터뷰) : 사실은 국회 들어오기 훨씬 전에 문화재단 하나를 만들었어요. 남편이 재단 이사장이고 저는 뭐 지금 아무런 직책은 없고.]

손 의원은 오늘 언론 인터뷰와 해명 자료를 통해 박물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건물을 사들였고 추가로 사들일 계획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박물관 용도로 샀다는 문화재단 소유의 건물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넓이도 1, 2층 다 합쳐 18㎡, 박물관 부지로 쓰기에 턱없이 좁습니다.

[손혜원 의원/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제가 박물관을 하려고 재단에서 여기 부지를 계속 조그마한 것들을, 옆에 있는 것들을 제가 사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손 의원의 가족이나 측근이 사들인 목포 건물은 열 채로 늘었고 손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손 의원과 관련 있는 사람들이 사들인 건물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소지혜, VJ :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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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판다③] "문화재 지정되면 건물값 안 올라"…손혜원 주장 살펴보니

<앵커>

그럼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측근들이 무더기로 건물을 산 목포 구도심 일대가 어떻게 문화재로 지정됐는지 그 과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1월 문화재청이 공모를 시작했는데 제주와 부산을 포함해서 전국 열 한 개 시도가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서류심사에서만 일곱 군데가 떨어졌고 최종 심사에서 한 곳이 탈락해 최종적으로 목포와 군산, 영주 이렇게 세 곳이 선정됐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문화재로 선정되면 그 지역의 건물값도 오르지 않고 개발도 되지 않아서 지역에서 오히려 꺼려한다고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손 의원 말이 맞다면 왜 이렇게 지자체들이 경쟁을 벌인 것인지 저희는 지금부터 어제(15일)오늘 손혜원 의원이 해명하고 또 주장한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손혜원 의원은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오히려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이런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목포 옛 도심 거리에 지정된 것은 등록문화재입니다.

이 제도는 근대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도입됐는데 기존의 지정 문화재와는 달리 사고팔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도 나옵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처음으로 거리가 통째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 함께 있기 때문에 근대 건축 관광 지구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근대문화재 전문가 : 박물관도 짓고 일본 가옥도 잘 복원하고 소위 관광지처럼 유명해지면… 사람들이 몰려오면 자연스럽게 임대료 올리고 (하죠.) 지자체 입장에선 그런 걸 바라기도 하고….]

선정되기 위해 경합이 치열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리 말고도 건물 열 다섯 채는 별도로 문화재로 또 지정됐는데 손 의원 보좌관의 남편이 산 건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손혜원 의원 : (보좌관 남편 집은 문화재로 지정이 됐더라고요?) 그거는 문화재로 지정을 하고도 남는 집이죠.]

하지만 오늘 다른 언론사와 인터뷰에서는 가족이나 측근들이 산 건물 중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뒤집었습니다.

[손혜원 의원 : 제가 관련된 데는 그 집으로 지정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끝까지 판다 팀이 다시 확인한 결과 손 의원 보좌관 남편 명의 건물은 등록문화재로 확인됐습니다.

이 건물을 포함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열다섯 채를 보수하는 데 1차 지원금만 24억 원이 책정돼 있습니다.

건물가격 변동도 따져봤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조카 집 가격이 약간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 관련 건물들의 매입 가격은 3.3㎡당 100만 원에서 4백만 원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에 확인한 결과 주변 건물이 최근 3.3㎡당 75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옵니다.

[목포 부동산 업자 : 소문 이미 다 났고 지금 거기 찾는 사람들도 있긴 하는데 별로 나온 게 없어요. 이미 지금은 이제 가격이 이미 더 올라 가지고.]

손 의원은 실제로 되팔지 않았기 때문에 차익을 얻은 것은 없다고 주장했으나 목포 구도심 개발이 확정되면서 시세가 올랐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조창현, 영상편집 : 하성원, VJ :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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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판다④] 손혜원, 목포 직접 언급…두 달 뒤 '문화재 개발 공모사업' 시작

<앵커>

저희가 지금 전해드리고 있는 이번 사안의 핵심 의혹 가운데 하나는 손혜원 의원이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업이나 기관에 실제로 영향을 끼쳤냐 하는 점입니다. 손혜원 의원은 목포가 선정되는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저희가 취재한 결과는 달랐습니다.

이 내용은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11월 국회 교문위 예결 소위, 그다음 해 예산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손혜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목포의 문화재를 언급합니다.

목포에 근대문화재인 목조주택이 그대로 있다며 이들을 제대로 보수하면 대단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얘기를 꺼냅니다.

그러더니 각 시도별로 복원할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문화재청이 공모 형식으로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원해주라는 말을 합니다.

당시 이 자리에 참석했던 문화재청 박영근 차장은 즉답을 피합니다.

이미 특별법으로 지원을 받고 있던 4대 고도, 그러니까 전주, 공주, 부여, 경주에 예산이 배정돼 있다고 답을 합니다.

그러자 손 의원은 그 예산 배정을 고칠 수 없느냐고 물어보고 박 차장은 기재부와 협의를 해보겠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두 달 뒤인 2018년 1월 문화재청은 손 의원이 건의한 그대로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사상 최초의 면 단위 문화재 개발 사업 공모를 받게 됩니다.

면 단위 문화재 개발이란 건물 하나하나가 아니라 일정 구역을 통째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결국이 이 공모 지원했던 11개 도시 가운데 3곳만 선정됐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목포였습니다.

손 의원이 국회에서 목포 문화재 사업 관련해서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은 또 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목포 여관 창성장을 오랫동안 홍보하는 등 목포 숙박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손혜원 의원 여자 조카/건물 3채 보유 : 그 집이 2천8백만 원이었으니까 제가 그걸 고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면 연기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을 해서 (매입했어요.) (형편이 안 돼서) 그걸 팔아야 하나 그 생각도 있어요. 나는 게스트하우스를 해야 돈을 버는데 (아직 못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손 의원은 목포 구도심이 문화재청의 면 단위 문화재로 지정된 직후인 지난해 8월 28일 국회 문광위 예결 소위에서 까사 숙소, 즉 집처럼 머물 수 있는 숙소를 도시재생과 같이 개발해 달라고 주문합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목포 현지에서 진행된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다른 의원들과 함께 창성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제일·서진호·조창현, 영상편집 : 김준희, VJ : 김준호, 구성 : 탁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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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판다⑤] 지인들에게 과정 공개?…안 밝힌 건물이 더 많다

<앵커>

손혜원 의원은 저희 보도를 반박하면서 어떤 사람이 자기가 투기하겠다고 떠들면서 투기를 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목포에 가서 건물을 사라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럼 지금까지 정말 모든 걸 손 의원이 투명하게 다 말했던 건지, 손혜원 의원이 공개했던 것과 공개하지 않은 걸 최고운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목포에 건물을 사서 문화적 가치를 높여달라고 누차 말해왔다는 걸 강조합니다.

권했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고 그래서 손 의원 자신이 증여까지 해가며 조카에게 목포의 건물을 사도록 했다는 겁니다.

[손혜원 의원/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지인들한테 이런 얘기 다 누누이 그동안 해 오셨습니까?) 다 했죠. 페이스북에 다 나오고요.]

하지만 손 의원이 명확히 공개했던 것은 여자 조카가 운영하는 카페 건물과 창성장입니다.

남편이 운영하는 문화재단이 사들인 건물은 서울의 나전칠기 박물관을 옮겨볼까 한다며 고민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실제 매입 사실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모두 SBS 취재진이 목포에 내려가 수소문하고 등기부 등본을 일일이 떼서 확인한 것입니다.

보좌관이 남편 이름으로 건물을 산 사실도 역시 SBS 보도 전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아직도 손 의원은 정확히 자신의 친척이나 측근이 몇 채의 건물을 샀는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숙박 시설인 창성장의 매입 경위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SBS 보도 이전에는 "귀 얇은 엄마들을 설득하고 각각 아들과 딸들에게 재산을 증여해 청년 3명의 공동명의로 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3명의 청년은 등기부 등본을 통해 각각 손 의원의 남자 조카, 보좌관 딸, 문화재단 이사 딸로 확인됐습니다.

남자 조카에게는 조카의 엄마, 즉 올케가 아닌 자신의 돈을 증여했다고 밝혔지만, 이 여관 운영에 조카가 관여하지 않는다는 증언이 나와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박지인, 구성 : 탁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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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판다⑥] 목포 건물 매입 과정 '의문'…여야 정치권 반응은?

<앵커>

오늘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끝까지 판다 팀의 김지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떳떳하다면 왜 본인 명의로 안 샀나?

[김지성/끝까지 판다 팀 기자 : 명쾌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손 의원 측 주장대로 투기 목적이 아니고 문화재로 지정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본다고 한다면, 왜 떳떳하게 본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하지 않고 조카와 남편이 이사장이 있는 재단, 심지어 보좌관의 가족 명의로 건물을 샀는지가 의문입니다.

손 의원은 측근들의 건물 매입 사실을 SNS 등을 통해 전부 공개했다고 하는데 앞에서 보신 것처럼 대부분은 저희 취재 결과로 이번에 드러난 것이었고요, 앞으로 얼마나 더 드러날지도 모릅니다.

특히 보좌관의 경우 남편 명의로 된 것말고 가족 명의로 된 건물이 더 없느냐고 제가 물어봤을 때 더 없다고 했는데 저희가 취재해 보니 딸 명의로 된 게 두 채나 더 있었습니다.]

Q. 본인이 안 샀으면 문제없나?

[김지성/끝까지 판다 팀 기자 : 그렇지 않습니다. 부패방지법 7조의 2를 보면 공직자는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손 의원이 문화재 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결과를 미리 알았는지가 관건이겠지만, 만약 결과를 미리 알고 측근들에게 건물을 사라고 했다면 본인이 사지 않았더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여야 정치권 반응은?

[김지성/끝까지 판다 팀 기자 :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국회 차원의 진실 규명은 물론,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당 차원의 진상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묻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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