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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츰 해소된다…내일 전국 대부분 '보통∼좋음'

<앵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 하지만 오늘(15일) 밤부터는 좀 숨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찬바람이 들면서 오후 들어서 점차 해소되는 그런 분위기인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미세먼지 상황 그리고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여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여전히 공기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만 서울은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한다면 숨쉬기가 한결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이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46까지 내려갔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이 150㎍을 웃돌았는데요, 어제보다 무려 100㎍이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수치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에 따라서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경기 남부와 충청도로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고요, 서울의 경보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앞으로 대기 확산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중부지방은 미세먼지가 차츰 옅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이 되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내일은 모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모레는 다시 국외 유입이 더해지면서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신 기상 정보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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