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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절반이 실업자…48기 수료생 취업률 47.32%

사법 연수생들의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48기 사법연수생 2명 가운데 1명은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건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사법연수생 절반이 실업자'입니다.

사법연수원은 제48기 연수생 수료식을 진행했는데요, 군 입대한 5명을 제외한 112명 가운데 수료 전에 직장을 갖게 된 사람은 53명으로, 취업을 47.3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34%P 줄어든 수치입니다.

취업한 연수생 중에는 검사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17명은 법무법인 등에 변호사로 취업했으며 11명은 재판연구원에 합격했습니다.

국가, 공공기관에 취업한 사람은 5명이었으며 기업체에 취업한 수료생은 없었습니다.

수석을 차지해 대법원장상을 받은 김진수 연수생과 법무부장관상을 받은 이제하 씨는 법원, 검찰 대신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취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몇 달 안 돼 다 취업하겠지. 발등에 불 떨어진 내가 문제다." "씁쓸하네요. 인재들의 로펌 행.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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