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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에 두 다리 잃은 하재헌 중사…'패럴림픽' 도전한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하재헌 중사 패럴림픽 도전'입니다.

2015년 8월 비무장지대 수색작전 중 목함 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기억하시나요? 당시 수술만 21번을 받고 힘든 재활을 거친 후 국군수도병원에서 근무하던 그가 이달 말 전역한다는 소식입니다.

전역 이유는 자신의 또 다른 꿈을 위해서입니다. 패럴림픽 조정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목표입니다.

하 중사는 지난 10월에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조정경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을 갖췄는데요, 머지않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그의 모습 기대가 됩니다.

하 중사는 자신의 SNS에 그동안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좌절을 모르는 영웅이십니다! 당신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나태한 나를 반성하게 되네요. 그동안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자료출처 : 하재헌 중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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