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도 비상저감조치…중국발 먼지 추가 유입 '비상'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작성 2019.01.14 12: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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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미세먼지 농도가 절정에 이르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은 어제(13일) 이어서 오늘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오늘은 부산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와 전북 지역에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전국 10개 시·도지역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겁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 경유 차량 가운데 저공해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운행이 제한됩니다.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도 시행합니다.

공공기관 주차장은 폐쇄되고, 공공기관에선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데 오늘은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와 전북, 대구와 경북, 울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도 '매우 나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낮 동안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미세먼지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 낮부터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중부 지방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