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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종이 한 장으로 만들어낸 마법…호랑이부터 아이언맨까지

'세상에 이런 일이' 종이 한 장으로 만들어낸 마법…호랑이부터 아이언맨까지
종이 한 장으로 아이언맨을 소환할 수 있다?

1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종이 한 장으로 마법을 부리는 아티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보를 받아 한 자리에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갔다.

그는 종이를 꺼내어 종이접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판다부터 뱀, 토끼까지 종이 한 장으로 접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 장 종이접기 아티스트 유태용 씨는 "내가 창작한 한 장 종이접기"라고 말했다. 그가 만든 모든 작품들이 종이 단 한 장으로 만들었다는 것.

믿을 수 없다는 제작진의 눈 앞에서 달인은 종이 아이언맨을 풀어 한 장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번 종이 한 장으로 아이언맨을 만들어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도면 하나 없이 스스로 여러 캐릭터들을 단 한 장의 종이로 창작해냈다.

그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려 완성한 겨울왕국의 엘사부터 허영만 작가의 각시탈 속 주인공도 디테일 하나하나를 살린 작품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태용 씨는 "한 장이라는 제한적인 조건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라며 한 장 종이 접기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7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좋아했다는 주인공은 이후 창작 접기에 도전하며 성인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를 거뒀다는 것.

전문가는 주인공의 작품에 대해 "종이를 자르지 않고 표현을 한다는 것은 대단하다. 세계에서 이런 창작 작품이 소개되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이날 주인공은 호랑이 접기에 성공했다. 이에 주인공은 "어떤 것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죽을 때까지 종이접기를 할 것 같다. 이 세상에서 종이접기를 제일 좋아하니까 그만둘 생각은 없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 만들기에 매진할 것을 예고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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