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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8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버스는 주행 중 고장으로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었으며 승객이 모두 하차한 상태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버스 엔진룸 일부를 태우고, 버스 기사가 소화기로 진압해 6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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