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밤'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남편 이재룡과 치열하게 싸웠다"

'한밤'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남편 이재룡과 치열하게 싸웠다"
배우 유호정이 복귀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유호정이 <그대 이름은 장미>로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꿈이 있던 과거 시절을 잊고 살던 엄마 '홍장미'가 우연한 계기로 과거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유호정은 사춘기 딸을 키우는 억척스러운 모습의 '홍장미' 역할을 맡았다. 유호정은 "저도 다혈질이고 버럭하는 면이 있다. 잡초처럼 자랐다"며 '홍장미'스러운 면을 자랑했다.

또한 유호정은 "저는 제가 무수리 같은 기질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슈를 받았던 유호정은 어느덧 18살, 15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있었다.

남편 이재룡과의 관계에 대해서 유호정은 "치열하게 싸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질없다 싶어지더라"고 밝혔다.

유호정은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가는 엄마가 되고 싶다"며 "이 영화를 통해 '엄마도 예전에 꿈이 있는 사람이었지'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 보시고 꼭 보셔야 한다"고 전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