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시안컵' 이란 5골 폭발…막강 화력 뽐내며 예멘에 대승

아시안컵에서 우승 후보들의 초반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란은 '약체' 예멘을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피파랭킹 29위로 이번 대회 출전팀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은, 135위 예멘을 거침없이 몰아붙였습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타레미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아즈문의 중거리 슈팅이 예멘 골키퍼에 막혔지만 득달같이 달려들어 마무리했습니다.

10분 뒤 추가 골에는 행운도 따랐습니다.

데자가가 찬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는데, 이 공이 몸을 날린 예멘 골키퍼 등에 맞고 들어간 겁니다.

그리고 2분 뒤 이번에도 타레미였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타레미는 이번에는 머리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란은 후반에도 아즈문과 고두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5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무대에 오른 예멘은 이번 대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하게 됐고, 이란은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