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ABC 뉴스, CBS 뉴스 등 외신들은 캐나다의 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공항 이륙장에서 교통지시봉을 들고 있는 한 남성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남성, 갑자기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요.
남성은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리듬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유쾌한 춤사위을 선보였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 28세 자몰 앨런 씨로, 비행기 안에서 우는 아이를 발견한 뒤 아이를 달래기 위해 춤을 췄다고 합니다.
앨런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웃게 해주고 싶었고, 춤을 추자 아이가 금방 울음을 그치고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더 신나서 계속 춤을 췄다"고 말했습니다.
평소에도 종종 춤을 추며 즐겁게 일한다는 앨런 씨는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승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CBS News', 페이스북 'Jahmaul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