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미국 프로농구 NBA 사상 한 경기 양팀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21개, 새크라멘토는 20개의 3점슛을 터뜨려 모두 41개의 3점슛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한 경기 두 팀 최다 3점슛 기록은 지난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경기에서 나온 40개였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20개를 던져 10개를 꽂았고 케빈 듀랜트와 클레이 톰프슨, 퀸 쿡이 나란히 3점슛을 3개씩 성공했습니다.
새크라멘토 역시 버디 힐드가 3점슛 8개를 성공한 데 이어 저스틴 잭슨이 5개를 터뜨리는 등 화력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으나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1점을 앞서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27대 12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