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4'에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로 구성된 가수 셀럽파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과거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됐던 사연을 전했습니다.
안영미는 "연예인을 하기 전 섬유 공장에 경리로 일했던 적이 있었다"며 "일찍 퇴근시켜 주면 안 되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그랬더니 상사가 다신 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안영미는 또 아르바이트했던 곳에서도 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안영미는 "대학교 1학년이 되자마자 곱창집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거기 손님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사장님을 위해 친구들을 많이 불렀었다"며 "친구들이고 하니까 5인분씩 퍼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계산을 못 해서 잘렸다"며 "5,500원이 나왔는데 그쪽에서 만 원을 주면서 잔돈이 있다며 500원을 더 준 게 이해가 안 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