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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싣고 작업자 따라다니는 전동 카트…국내 기술로 개발

최대 250kg 화물 운반 가능

[경제 365]

물류 현장에서 여성이나 노인도 무거운 짐을 쉽게 운반하도록 돕는 전동카트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모바일 파워 카트'로 불리는 제품은 작업자의 골격을 인식해 자동으로 작업자를 따라다니며 최대 250㎏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또 스마트 파워캐리어는 작업자가 탑승해 직접 조종하면서 최대 200㎏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탑승형 전동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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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 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차 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타고 솔루션즈는 여성 전용 예약 택시처럼 택시를 이용해 요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부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택시운송가맹 사업자입니다.

두 회사는 승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고 택시 호출 시스템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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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후 고용 창출과 수출 등 성과가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자환급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환급 신청 대상은 지난 2017년 정책자금을 새로 대출받은 업체로 고용 창출과 수출 성과 등을 합산해 최대 5천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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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가 어제(3일) 인천의 한 공구 제조업체를 방문해 "올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줄 중요한 축 중 하나는 수출"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근 중소·중견 수출기업 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홍 부총리는 이번 방문이 "올해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우리 수출이 특정 품목에 편중됐고, 일부 국가에 집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면서 "정부가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추진해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는 걸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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