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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서에게 '킥'을 못 하게 한다…'이런 대결이 실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이런 대결이 실화?'입니다.

50전 전승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과 일전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터무니없는 경기 룰을 적용했기 때문인데, 우선 무명의 킥복서는 천하무적 메이웨더에게 킥을 날릴 수 없습니다.

킥을 한번 날릴 때마다 56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계약 때문입니다.

체급 차이도 엄청난데요, 키 165cm에 체중 57kg인 킥복서 보다 메이웨더는 키가 무려 8cm나 크고 체중도 9㎏이 더 무겁습니다.

프로복싱 5체급을 석권하고 50전 전승의 무패 신화를 쓴 메이웨더의 명성과 비교하면 나스카와의 경력은 한참 뒤집니다.

메이웨더는 3분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 9분을 뛰고 우리 돈 1천억여 원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불을 보듯 결말이 뻔한 이게 스포츠인지 서커스인지." "말도 안 되는 룰 적용으로 돈 버는 법을 아는 메이웨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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