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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패배로…'성탄절 빅매치' 웃지 못한 두 스타

부상으로…패배로…'성탄절 빅매치' 웃지 못한 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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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BA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가 성탄절 맞대결에서 둘 다 웃지 못했습니다. 제임스는 부상으로 물러났고 커리는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소식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LA 레이커스 이적 후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와 첫 맞대결에 나선 르브론 제임스는 초반에는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에만 17점에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덕분에 레이커스는 15점 차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3쿼터 중반 돌발 변수가 생겼습니다.

제임스가 드리블 도중 사타구니를 다쳐 결국 코트에서 물러났습니다.

제임스가 빠지자 골든스테이트는 맹추격에 나서 커리의 3점 슛과 케빈 듀란트의 덩크슛으로 3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레이커스에는 베테랑 가드 라존 론도가 있었습니다.

론도는 4쿼터에서 정확한 3점 포는 물론 환상적인 볼 배급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레이커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 골든스테이트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26점 차 대승을 거두고 성탄절에 활짝 웃었습니다.

커리는 3점 슛 8개 중 2개만 성공시키는 극심한 슛 난조 속에 15득점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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