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치솟는 연기에 '펑' 폭발음까지…서울 강남 신축공사장 화재

'제보영상'입니다.

서울 강남의 한 공사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오후 5시 15분쯤 서울 강남구의 5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인근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제보자는 SBS 취재진에게 "현장에서 큰 폭발음이 여러 번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진화작업으로 화재 현장 근처 학동로 하위 1~2개 차로가 차단됐다고 알리고, 퇴근길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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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이홍명, 제보 : 시청자 7409·1979·유창만·정나영·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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