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내가 생각한 바로 그 사람?"…2018년을 빛낸 스타 5인

올 한해 영화·드라마 등 각 분야에서 멋지게 빛난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한국갤럽이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스타를 발표했습니다.

1. 배우 마동석
마동석은 2018년을 빛낸 영화배우 부문에 당당히 1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동석은 올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부터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 '동네 사람들', '성난 황소'까지 총 다섯 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마동석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오랜 시간 인간의 곁을 지켜온 '성주신' 역할로 분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영화는 19일 기준 2018년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마동석은 출연 작품에서 거친 외양에 여린 속내를 가진 반전 매력을 뽐내 '마블리'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2. 축구 선수 손흥민
손흥민은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63.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팀 토트넘 홋스퍼 FC의 핵심 멤버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며 강력한 슈팅을 지닌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올해 국가대표로 나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었고,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 팀으로 복귀 후 리그 3호, 유럽진출 100호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3. 배우 이병헌
이병헌은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탤런트로 꼽혔습니다.

이병헌은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시절 의병들의 항일투쟁사를 그린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노비에서 미군이 된 '유진 초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병헌은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4. 배우 김태리
김태리는 2018년을 빛낸 탤런트 부문에 이병헌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태리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낮에는 명문가 '애기씨'지만 밤에는 저격수 의병 활동을 하는 '고애신'역으로 분해 명연기를 펼쳤습니다.
영화 '아가씨'와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했습니다.


5. 방송인 유재석
유재석은 올해 가장 큰 활약을 한 예능방송인/개그맨 부문에서 33.4%의 지지율을 얻으며 7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유재석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KBS2 '해피투게더 4' 등 지상파 방송 3사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마동석·이병헌 인스타그램, 손흥민 페이스북,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tvN '미스터 션샤인'·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