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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후배-코치&선수-감독&코치…박항서와 이영진의 32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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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어제)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15일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 등을 밝힌 이 자리에서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또 한명의 '한국인 지도자'인 이영진 수석코치 역시 입장을 밝히며 주목을 모았습니다.

박항서 감독과 올해로 32년 지기인 이영진 수석코치는 지난 86년 프로축구 '럭키삼성 황소 축구단'에 입단했습니다.

같은 팀에서 선수로 먼저 뛰고 있던 박항서 감독과 한 방을 쓰는 룸메이트로 우애를 다진 이 코치는 94년 미국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을때에도 '국가대표 코치' 박항서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그 후 베트남 '박항서호'의 수석 코치로 활약한 이 코치는 박항서 감독과 오랜 인연이 묻어나는 사담 섞인 인터뷰로 두 사람의 친분과 축구관을 선보였습니다.

히딩크 감독 옆에 있었던 박항서 '코치' 처럼,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옆에 있었던 이영진 수석코치의 인터뷰,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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