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 5당이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 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여 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오늘(15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 여야, 격론 끝 '선거제 개혁' 합의…9일 만에 단식 중단

2. 자유한국당이 현역 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앞으로 공모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 핵심 의원들이 대거 포함돼 당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 한국당 현역 21명 대거 물갈이…"친박 솎아내기" 반발

3.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김용균 씨의 유품과 생전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년 전 발생했던 구의역 참사와 유사한 이번 사건 짚어봤습니다.
▶ 유품으로 남은 컵라면…故 김용균 씨 생전 모습 공개

4.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경남제약 주주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회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주식 거래가 재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따져봤습니다.
▶ 경남제약 상장폐지 위기…소액주주 5천여 명 '분통'

5. 한양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의 허벅지 뼈 속에서 수술용 드릴 조각이 발견됐습니다. 환자는 영문도 모른 채 1년 넘게 고통받다가 결국 다른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수술을 했던 한양대병원은 사과는커녕 억울하면 소송하라는 태도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 뼛속 '드릴 조각' 알고도 쉬쉬…한양대병원은 '배짱'

6.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말레이시아와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릅니다. 경기가 임박하면서 베트남 전역의 응원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운명의 한 판 앞둔 '박항서호'…4만 관중 열기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