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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나의 딸"…정양, 셋째 득녀 '다둥이맘 등극'

"사랑한다 나의 딸"…정양, 셋째 득녀 '다둥이맘 등극'
배우 정양이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정양은 13일 자신의 SNS에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며 셋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정양은 지난 2012년 11월 4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 금융가와 결혼했다. 결혼 후 정양은 연예활동을 중단, 남편과 함께 홍콩에 머물며 두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 셋째 출산으로 정양은 '다둥이 엄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 속 정간호사로 인기를 모았던 정양은 이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E채널 '여자는 다 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갑상선 항진증 투병으로 인해 약 7년 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던 정양은 결혼 후에는 남편 내조와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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