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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도로 위로 '콸콸' 솟아오르는 물…안산 상수도관 파열

'제보영상'입니다.

추위가 몰아친 새벽, 상수도관이 터져 찬물이 도로에 가득 차 물바다가 됐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처 상가 건물의 수돗물 공급이 4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또 상수도에서 나온 물이 도로에 가득 차 주변 2개 차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사고 현장 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일대 혼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이번 사고 지점과 멀지 않은 곳에서 온수관이 파열돼, 근처 아파트 1천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김보희, 제보자 : 시청자 김다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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