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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달리던 포르쉐도, 멈춰있던 BMW에도 '불길'

'제보영상'입니다.

어제(11일) 서울과 인천 등 곳곳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3시쯤 강남 시내를 달리던 포르쉐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2017년 출고된 모델로 가격은 억대로 알려졌습니다.

같은날 오후 3시 50분쯤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앞에서 BMW 520d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 등 차량 내부가 완전히 탔습니다.

차주 황 씨는 "이미 3~4개월 전에 안전점검을 받아 이상이 없었던 차"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차량이 리콜대상인지와 안전검사를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제보 : 시청자 함승배, 배태권, 6314, 0628, 9985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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