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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도 꺾은 축구 팬들의 열정, FC 서울 vs 부산 아이파크의 마지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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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산아이파크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1, 2차전 합계 결과 4대 2 승리로 다음 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엄청난 추위로 이날 경기장에 있던 관중 8천554명에겐 핫팩이 지급되기도 했는데요. 1부 리그 잔류와 승격을 두고 펼쳐진 올해 한국 프로 축구 마지막 경기는 FC서울이 웃게 됐지만, 한파도 꺾은 각 팀 팬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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